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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이 계절에 '탈모' 조심하세요! / YTN

2023-10-23 10 Dailymotion

가을바람을 따라 억새들이 마치 파도처럼 일렁입니다. <br /> <br />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사이에서 따스한 가을볕을 만끽합니다. <br /> <br />선선한 기온에 따사로운 햇볕까지. <br /> <br />가을은 그야말로 산책하기에 최적입니다. <br /> <br />여름은 햇볕이 너무 강해 피부가 손상되기 쉽고, 반면 겨울은 일조량이 너무 적습니다. <br /> <br />햇볕을 쬐기에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인데, 가을은 평균 습도가 71.6%로 봄보다 높아 투과하는 햇빛의 양이 줄어 산책하는 동안 훨씬 쾌적하게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일사량도 약 1.5배가량 적어 같은 양의 햇볕을 쬐어도 피부가 덜 그을리게 됩니다. <br /> <br />[우진규 / 기상청 통보관 : 가을은 하늘과 태양이 이루는 각도가 점차 커지면서 추분을 시작으로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봄에 비해 일조 시간이 짧아 평균적으로 일사량이 다소 작습니다.] <br /> <br />따스한 햇볕 아래의 산책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심리적인 안정을 주고,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비타민D를 생성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머리카락이 가장 많이 빠지는 계절 역시 가을입니다. <br /> <br />줄어든 일조량과 큰 일교차가 '탈모의 계절'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유화정 /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 교수 : 상대적으로 가을철에 모발의 탈락이 늘어나는데, 여름철에 자외선을 오래 쫴서 두피의 손상이 일어나고 갑자기 가을에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탈모의 속도가 이로 인해서 빨라질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일교차가 커지면 두피의 기름기와 습기의 균형이 무너져 각질이 생기기 쉽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며 공급되는 영양이 줄어들어 모발 관리가 어려워지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가을 산책 후에는 머리를 감을 때 두피를 꼼꼼히 씻고, 젖은 모발을 말릴 때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바람이나 미지근한 바람을 이용해 말리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전주영 <br />그래픽 | 홍명화 <br />자막뉴스 | 주시원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#탈모 #탈모예방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02313310660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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